봄에 가면 좋은 국내여행지 추천 베스트

봄은 여행 가기 가장 좋은 계절임에 틀림없다. 따듯한 날씨를 느끼면서 두꺼운 옷 대신 가벼운 옷으로 몸도 마음도 기분 좋게 떠날 수 있는 계절이다. 그래서 봄이 되면 국내 뿐 아니라 해외로도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난다. 오늘은 봄에 가면 좋은 국내여행지 추천 베스트를 소개하려 한다. 

 

 

국내여행지 추천 베스트

1.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 진해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여좌천 로망스 다리, 진해루

역시나 남쪽의 날씨는 무시할 수 없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는 2010년에 마산과 창원, 진해시가 통합되면서 신설된 구인데, 그 안에 화사한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곳들이 많아 봄에 가면 좋은 국내여행지로 항상 꼽히는 곳이다.

 

진해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은 다양한 나무과 꽃들로 뛰어난 자연환경과 습지를 조성하고 있다. 연중무휴 운영을 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여름, 겨울에는 이용시간 상이). 입장료와 주차요금은 무료이다.

 

여좌천 로망스 다리는 가장 유명한 봄 여행지 중 하나이다. 여긴 봄에는 분홍빛 벚꽃이 만발하여 유명한 데이트 명소이나 인생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따로 이용시간이나 입장료는 없으며 주차는 진해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진해루는 진해루 해변공원 산책길 중간에 있는 거라서 바다와 산의 경치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명소이다. 이용시간이 따로 정해지지 않은 만큼, 밤에도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으니 창원시 진해구에 가게 된다면 꼭 들려보기를 추천한다.

 

 

국내여행지 추천 베스트

2. 충청남도 서산시 - 서산유기방가옥, 개심사

서산유기방가옥은 2023 대한민국 가볼만한곳에 선정된 곳이다. 유기방가옥은 서해안의 전통가옥과 그 주변에 수선화가 만개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서산유기방가옥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가 따로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개심사는 벚꽃명소로 유명한데, 특히나 겹벚꽃 피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겹벚꽃 명소가 흔치 않아서 일부러 개심사를 찾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개심사는 봄 뿐만 아니라 여름과 가을에도 해당 계절에 맞는 꽃이 피어있어 사시사철 언제 가도 멋진 곳이다. 

 

 

국내여행지 추천 베스트

3. 경상남도 창원시 - 진해벚꽃길, 경화역벚꽃길

역시나 봄 하면 벚꽃을 뺄 수 없다. 봄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하는 꽃이 바로 벚꽃이 아닐까. 특히나 전국에서 가장 화려하게 장식되는 지역이 있다면 단연 창원시라고 할 수 있다. 창원은 세계 최대 벚꽃축제가 있을 만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그 중에서도 진해 벚꽃길은 수많은 벚꽃들이 일제히 피어올라 솜사탕처럼 하얗게 뒤덮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유명한 벚꽃 명소로는 경화역벚꽃길이 있다. 이 곳은 CNN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중 5번째로 소개된 경화역은 이제는 기차가 정차하지 않는 역으로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약 800m에 달하는 벚꽃터널이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국내여행지 추천 베스트

4. 경기도 남양주시 - 물의정원, 산들소리

남양주 물의정원은 넓은 면적의 수변생태공원이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있어 주민들도 조깅이나 라이딩을 위해 많이 찾는 곳이며, 관광지로도 많이 찾는 곳이다. 강변산책로변으로 대단지의 꽃이 조성되어 있어 보는 눈도 즐거운 곳이다.

 

산들소리는 무려 4만여평의 숲속 정원이다. 총 1,2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있으며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로도 많이 찾는 명소이다. 안에 식당과 카페 등도 있으니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힐링하면 좋을 것 같다.

 

 

국내여행지 추천 베스트

5. 충청남도 당진시 - 골정저수지 삼선산수목원

서해에서 해돋지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당진은 일출뿐 아니라 일몰도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골정저수지는 화려한 꽃들이 많은 저수지로 낮에 가도 예쁘고, 밤에도 조명을 켜서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벚꽃뿐만 아니라 목련도 볼 수 있으며, 연못 가운데의 정자도 함께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삼선산수목원은 총 1,160여종의 식물이 있는 자연 체험 학습장이다. 다양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는 야외정원뿐만 아니라 온실과 소공원 등 10개의 다채로운 시설들이 있다. 봄 뿐만 아니라 계절별로 다양한 경관을 볼 수 있고 아이와 청소년,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학습 프로그램 또한 운영하고 있다.